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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美정부 5·18관련 문서 공개하라"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의회는 1일 성명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미국이 계엄군의 집단발포를 묵인·방조한 관련 자료 공개 등 실체적 진실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성명을 발표하는 광주시의회 의원들
성명을 발표하는 광주시의회 의원들

광주시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대한민국 정부도 미국중앙정보국(CIA) 등이 보유한 5·18 관련 자료와 문서의 전면 공개를 미 정부에 공식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정부 차원에서도 5·18 당시 학살을 지시하고 명령했던 지휘계통의 확인과 발포책임자 규명, 헬기사격 진실 등을 이른 시일 내에 밝혀 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미국 언론인 팀셔록이 공개한 문서 등을 살펴볼 때 미국은 5·18민주화운동이 미국의 안보와 이익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신군부의 만행과 광주의 참상을 묵인하고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4: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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