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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공장작업자 피로상태 파악해 생산효율 높인다

日 오므론-이화학연구소 공동으로 5년내 실용화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전자부품 업체 오므론(OMRON)이 공장 효율성을 높이고자 작업자의 피로상태를 인공지능(AI)으로 파악해 생산라인 속도를 자동제어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므론은 일본 국립 연구개발기관인 이화학연구소의 뇌과학종합연구센터와 함께 이런 AI를 개발해 5년 내에 이를 탑재한 생산설비나 운반용 로봇을 실용화할 예정이다.

출하작업용 운반로봇
출하작업용 운반로봇[가와사키<일 가나가와현>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재팬이 작년말 도입한 출하 작업용 운반로봇.

이런 움직임은 공장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 일손 부족이나 신흥국의 인건비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두 기관은 의사나 감정의 변화가 뇌의 활동이나 얼굴의 표정, 맥박 등에 주는 영향을 밝히고, 이 패턴을 AI가 학습하게 해 사람의 의사나 감정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운반로봇이 작업자의 움직임을 스스로 예측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업자의 졸음이나 피로를 실시간 감지해 제조라인의 속도나 작업의 분배를 자동변경하는 AI도 개발한다. 아울러 작업 안전성이나 작업 효율을 높이는 제어장치의 개발로도 연결할 방침이다.

이 경우 수작업이 중심인 제조라인에서는 작업효율을 2배 정도로 높일 수 있다고 기대한다.

오므론은 제어기기 사업에 AI를 적극 도입해 공장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하려 한다.

예컨대 제조라인의 고장이나 불량품 탐지가 가능한 AI를 탑재한 제어장치를 이미 개발해 2018년 제품화할 예정이다.

민간조사회사 후지키메라종합연구소 추산에 의하면 일본내의 AI개발 시장규모는 2030년도에 2조1천200억엔으로 2016년도에 비해 7배 늘어난다. 제조업에 한하면 2030년도에 3천340억엔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제조업체들 사이에는 생산성을 높이는 AI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도레이는 AI를 활용한 검사기로 제조라인의 이상 수치를 읽어낸다. 소니는 세계 점유율 1위인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 구마모토공장에서 AI 분석을 통해 불량품의 원인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tae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5: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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