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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 국내 첫 계란 테마공원 '젤란파크' 만든다

오경농장, 농업과 관광 접목한 선진농업 도전…"항노화산업 관광자원과 연계"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에 국내서 처음으로 계란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동남권 최대 계란 공급처인 양산 오경농장은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6-12 일원 33만6천㎡에 계란 테마공원인 가칭 '젤란 파크'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곳엔 시내 상북면과 하북면이 만나는 지푸네계곡이 있다.

오경농장은 1차로 2020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친환경 산란계 방목 농장, 연구소 등 계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을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는 산란계(알 낳는 닭)를 자연상태에서 풀어서 키우는 농장, 계란 체험교실, 카페,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현재 이곳엔 계란연구소, 사료공장, 포장센터, 포토존인 전망대는 이미 시설을 갖췄다.

방목으로 키우는 산란계 복지농장
방목으로 키우는 산란계 복지농장

농장 측은 2025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계란 가공 건강식품과 의약품 등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오경농장의 계란 테마공원 조성계획은 산란계 농장 확대 계획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이 회사 산란계 농장은 1976년 지어져 낡고 협소해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경농장은 최근 생산지 확대를 위해 경북 영덕에 12만2천㎡, 경주에 9천900㎡ 부지를 확보해 제2 생산기지를 짓고 있다.

이 회사 김준영 대표는 "양산 산란계 농장을 타지로 이전하는 계획이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으로 재편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양산에 본사를 두면서 기존 유통·판매기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테마공원 등 미래 성장 산업 기능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이러한 사업계획을 나동연 양산시장에게 직접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업과 관광을 접목한 선진농업에 도전해 보겠다"며 "양산시가 추진하는 항노화산업과 관광자원 개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본사 생산 공장과 가까운 상북면 직영 농장 3만3천㎡에서 산란계 24만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인근에 40만 마리를 키우는 협업 산란계 농장이 있고 울산에도 협업 농장을 두고 있다.

회사 측은 매일 계란 80만 개를 생산해 경남, 부산, 울산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4: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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