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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투수의 날…류현진 2호 'QS', 오승환 12세이브

추신수는 1안타에 시즌 4호 도루
트리플A 박병호는 1안타 1볼넷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한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한 다저스 류현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이대호 기자 = 한국인 빅리그 투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경기에서 나란히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올해 두 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했고,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째를 챙겼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28에서 3점대(3.91)로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1회 공 14개를 던져 세 타자를 요리하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하지만 2회 아쉬운 팀 수비로 선제점을 내줬다.

1사 후 토미 팜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처음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스티븐 피스코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우익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살짝 부딪치는 사이 1루 주자가 2루에 진루했다.

이어 폴 데용에게 중월 2루타를 얻어맞아 먼저 점수를 내줬다. 애초 타구 파악을 잘못한 테일러의 키를 넘겼다.

류현진은 알레드미스 디아스를 고의4구로 거른 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와 대결해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끝낸 류현진은 4회 제드 저코와 팜을 잇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피스코티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데용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무사히 이닝을 넘겼다.

류현진은 5회를 삼자범퇴로 넘기더니 1-1로 맞선 6회에도 2∼4번 타자를 상대로 공 6개로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아냈다.

다저스는 류현진에 이어 던진 로스 스트리플링이 8회 말 2사 후 덱스터 파울러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1-2로 다시 끌려갔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빅리그 통산 30세이브째를 올린 뒤 4경기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12세이브(1승 2패)째를 수확했다.

1일 다저스전에서 시즌 12호 세이브를 챙긴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AP=연합뉴스]
1일 다저스전에서 시즌 12호 세이브를 챙긴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AP=연합뉴스]

첫 타자 곤살레스에게 빗맞은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체이스 어틀리를 삼진, 코디 벨린저를 중견수 뜬공, 크리스 테일러를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매조졌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2.88로 낮아졌다.

다저스는 6연승 행진이 중단됐고, 세인트루이스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던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홈런 대신 빠른 발로 팀에 공헌했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8(163타수 42안타)을 유지했다.

전날 1회 말 첫 타석에서 초구를 때려 시즌 7호 홈런을 날렸던 추신수는 이날 역시 1회 첫 타석부터 초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했지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 초 수비에서는 로건 모리슨의 우익수 앞 안타 때 타구를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고, 곧바로 스티븐 수자의 투런포가 이어졌다.

텍사스 추신수. [AP=연합뉴스]
텍사스 추신수. [AP=연합뉴스]

3회 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3으로 끌려가던 5회 초 1사 1루에서 우익수 쪽 안타로 1루 주자 마이크 나폴리를 3루에 보냈다.

곧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 때 추신수는 2루에서 아웃됐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텍사스는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3-3으로 맞선 7회 말 1사 3루 득점 기회에서 타석에 섰다. 하지만 유격수 앞 땅볼을 쳐 홈에서 3루 주자 피트 코즈마가 아웃됐다.

타점 기회를 놓친 추신수는 빠른 발로 '결자해지'했다. 과감하게 2루 도루를 감행해 시즌 4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곧바로 앤드루스의 좌중간 2루타가 터져 추신수의 도루도 빛을 봤다. 추신수의 득점으로 텍사스는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추신수는 8회 초 수비 보강 차원에서 라이언 루아와 교체됐고, 팀은 5-7로 졌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양키스에 10-4로 승리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31)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 0.228이 됐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3: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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