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지수 작년보다 대구 2%↑, 경북 1.9%↑
송고시간2017-06-01 09:47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지난달 대구·경북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102.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상승했다.
지수는 2015년(100)을 기준으로 현재 물가 변동 정도를 산정한 값이다. 신선식품물가지수는 4.2%,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생활물가지수는 2.6% 올랐다.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02.43으로 1.9% 올랐다. 신선식품물가지수가 3.7%, 생활물가지수가 2.5% 상승했다.
동북지방통계청 관계자는 "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상승했지만 전월과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09:47 송고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