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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지상 차도 없는 보행광장으로"

송고시간2017-06-01 09:19

[앵커]

광화문광장의 주변 차도를 지하도로 만들고 나머지 공간을 모두 보행 공간으로 만들자는 서울시 측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는 청와대 개방과 연계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해서 관심이 쏠립니다.

박수주 기자입니다.

서울시 "광화문광장, 지상 차도 없는 보행광장으로" - 1

[기자]

각계 전문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광화문포럼은 지난해 9월부터 광화문광장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모아왔습니다.

그 결과 광장 주변의 차도를 지하화하고 나머지 공간을 모두 보행 전용 공간으로 바꾸는 안을 서울시와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김원 / 광화문포럼 위원장> "광화문광장의 유구한 역사성을 드러내고 일상의 자유로운 시민활동을 담을 수 있는 활기찬 광장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과거 문화재청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내놓은 안들을 보완한 것으로 광장 양옆에 편도 4차선씩 나뉘어 있는 세종로를 왕복 6차선으로 한쪽으로 모아 지하로 내리고 광화문 앞 율곡로도 지하화하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월대 복원과 해태상 이전 등 광화문의 역사성을 회복할 수 있고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광장의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포럼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궁궐 안팎을 연결하는 공간인 월대 복원을 역사성 회복의 핵심으로 봤습니다.

<전우용 /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교수> "왕조시대의 소통과 만남을 상징했던 공간인데 그게 날아가 버린 것이잖아요. 광화문광장의 역사적 또는 철학적, 상징적 의미를 복원하는 데는 월대 복원이 굉장히 중요하다…"

서울시는 이번 안을 비롯한 다양한 대안을 검토해 연말까지 개선안을 만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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