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10년 된 한·아세안 FTA, 문호 더 넓힌다

송고시간2017-06-01 06:00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일로 10년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ASEAN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한·ASEAN FTA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줄이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자 ASEAN 등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ASEAN은 FTA 발효 전 우리나라의 5위 상품 교역시장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위로 부상했다.

지난해 양측의 교역액은 1천1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의 13.2%를 차지한다.

코트라(KOTRA)는 ASEAN으로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ASEAN 사업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우리 정부는 아세안을 수출 대체시장이자 제조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아세안 지역에 'FTA 활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ASEAN 추가 자유화 협상에도 속도를 낸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정부 최초로 ASEAN 특사로 파견돼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고 귀국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양국 무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ASEAN은 우리 경제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2017 ASEAN 지역 무역·투자 환경 설명회'가 열렸다.

한·아세안 FTA 10주년 성과와 미래를 전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 협력 세미나도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e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