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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매실마을' 원료로 하동 매실 사용…공급 협약

하동군-무학, 지역 경제 활성화 협약
하동군-무학, 지역 경제 활성화 협약(하동=연합뉴스) 하동군과 ㈜무학 관계자들이 1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6.1 [하동군 제공=연합뉴스]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88년 역사의 주조회사 ㈜무학이 매실주 원료로 경남 하동 매실을 사용한다.

하동군 윤상기 군수와 최재호 무학 회장은 1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문화·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관광·경제 분야는 물론 양 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동군은 이런 협약의 하나로 하동농협을 통해 올해 하동에서 생산한 친환경 매실 26t을 납품하기로 무학과 계약했다.

특히 군은 계약 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무학에 납품될 하동매실은 무학이 생산하는 매실주 '매실마을'의 주원료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정 지리산 자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하동매실은 영양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2012년과 2013년, 2015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1929년 소주와 청주를 제조하는 소화주류공업사로 시작한 무학은 희석식 소주 '무학'을 비롯해 100% 쌀로 만든 화이트 소주, 위스키, 국화주, 매실마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4: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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