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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英공군, 시리아 공습 폭탄 표면에 응징의 편지 글…적절성 논란

[카드뉴스] 英공군, 시리아 공습 폭탄 표면에 응징의 편지 글…적절성 논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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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사랑을 담아, 맨체스터로부터

英 공군의 '폭탄 편지' 둘러싼 논란

'사랑을 담아, 맨체스터로부터'(Love from Manchester)

로맨틱하고 다정한 인삿말같은 이 글귀는, 알고보면 IS 공습에 나설 영국 공군(Royal Air Force·RAF) 폭탄에 적힌 것입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CNN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이 의문의 사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가짜뉴스 논란에 영국 공군이 사진 속 폭탄의 모습은 진짜라고 밝혔죠.

사진을 SNS에 올린 사람은 이 폭탄이 시리아 공습에 쓰일 예정이라고 썼는데요. CNN에 따르면 영국 공군은 이라크와 시리아의 IS 공습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올라온 것은 맨체스터에서 테러로 22명이 사망한 며칠 후입니다. IS가 테러의 유력한 배후로 지목받는 가운데, 영국 공군 중 누군가가 IS를 향한 폭탄에 응징의 의지를 담은 건데요.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폭탄에 편지쓰기'는 세계 제2차대전때 시작됐습니다. 영국군과 미군이 '도망가, 롬멜(독일 장군)!'처럼 독일군과 일본군을 조롱하는 문구를 폭탄에 적은 겁니다.

이것이 각국 군대로 번져나갔고 병사들은 총알과 헬멧에 적군을 모욕하거나 애국심을 드러내는 말들을 새겨넣었습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걸프전쟁에서도 계속되었죠.

이라크전쟁에서는 후세인과 빈라덴을 모욕하는 메시지 폭탄이 쓰였고, 2015년 요르단은 자국 조종사를 화형시킨 IS에 '지옥을 보여주겠다'는 아랍어를 적어 넣은 미사일로 보복 공습을 했습니다.

이번 '폭탄 편지'에 대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맨체스터와 나머지 세상으로부터. 꽝! 잘 가라, IS"

"맘에 든다. 그들(IS) 주장대로 '눈에는 눈'이라는 걸 알려줘라"

전장이 아닌 민간시설에서의 테러에 대한 보복성 '폭탄 편지'에는 반대 여론도 있습니다.

"이 폭탄으로 IS 군이 죽을 수도 있지만 무고한 시리아 시민들이 죽을 가능성이 더 크다"

"IS가 하는 짓보다 나을 게 없다. IS 축출에 나서는 군인이 이렇게 감정적이어서는 안 된다"

한 영국인은 '나와 내 고향 맨체스터의 이름으로 폭탄을 투하하지 말라'는 글을 인디펜던트 지에 기고했습니다. 맨체스터 테러 직후 공개된 영국 공군의 '폭탄 편지' 논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이홍재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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