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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협치, 중단없이 뿌리 깊게 내리도록 할 것"

송고시간2017-05-31 16:52

"인사청문회와 일자리 추경 남아…野 목소리 잘 반영"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31일 "충분히 논의했고 서로의 조건을 이해했기 때문에 협치는 중단없이, 오히려 뿌리를 더 깊게 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여곡절을 겪긴 했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국회의 협치가 중단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인준안 통과에 대해 "국민께서 이제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오늘 결정의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이 총리도 국정안정과 내각 구성 작업을 빨리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야당 의원들께서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300분 모두가 참여하지 못한 것은 좀 아쉽지만 참여한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나머지 인사청문회와 일자리 추경이 남아있다"며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야당 의원들이 이해가 잘 안 되거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충분히 협의도 하고 정부 설명도 들어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은 추진해나가고 야당의 목소리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협치는 어렵다"고 언급한 데 대해 "논의를 해야죠. 이미 합의한 일들이 많이 있다"며 "국회 운영위에서 인사검증 제도를 합리적으로 만드는 문제랄지 기준 정하는 문제를 이미 합의했고, 청와대 오찬에서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들이 함께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만들기로 하지 않았는가. 그것들이 구체적이고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어 곧 상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치라고 하는 것은 그저 한번 해보고 마는 게 아니라 국가의 안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꼭 함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중심으로 논의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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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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