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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국 음주문화에 혁명적 변화…"회식에 가느니 혼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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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요새 누가 취할 때까지 술마시니?" - 변화하는 대한민국 음주문화

2013년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9ℓ. OECD 34개국 중 22위입니다. 1980년에는 14.8ℓ로 8위를 차지하는 '음주 대국'이었으나 33년 만에 대폭 감소한것이죠.

주류 업체도 부진을 면치 못합니다. 2008년 284만 상자로 판매량 정점을 찍었던 국내 위스키 판매량은 지난해 167만 상자까지 떨어지면서 8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죠.

대표적인 맥주회사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사업부 매출은 8천27억 원으로 2013년의 9천162억 원에 비해 12.4%나 감소했습니다. 이 여파로 5년 만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도 했죠.

국세청 생활밀접 업종 사업자 현황

2016년 1월: 5만9천361명 → 2017년 1월: 5만5천761명 = 6.1% 감소

술집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는 1년 만에 3천600개가 감소하면서 하루 평균 10곳가량이 폐업한 셈이죠.

"회식하는 날엔 저녁만 먹고 일찍 빠져나와 차라리 집에서 '혼술'을 즐긴다" - 회사원 박모(32)씨

이러한 현상은 변화하는 음주문화와 관련 있습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서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문화가 퍼지고, 폭음으로 이어지는 회식 문화가 줄어들고 있죠.

"청탁금지법으로 거래업체와의 식사 자리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간단한 점심으로 끝낸다"- 회사원 이모(45)씨

지난해 발효된 청탁금지법도 한국사회 특유의 접대문화에 영향을 끼치면서 강제적인 술자리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동국대, 음주 거부 표시 '인권팔찌' 배포

가천대 신입생 OT, 음주 거부 표시 '절주스티커' 배포

잦은 음주 사건·사고로 비판받던 대학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폭력적이고 강제성을 띠던 학내 행사에서 절주를 지향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죠.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술로 인한 부작용이 엄청납니다" - 네이버 아이디 jack****

"술도 적당히 잘 먹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나이스한 술 문화 실천합시다" - 네이버 아이디 ekdn****

온라인에서도 한국 음주문화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누리꾼들이 많았습니다.

"한국 음주문화 매우 폭력적" - 중동 방송사 알자지라

"한국의 과음문화, 사회적 문제" - 미국 인터넷 매체 쿼츠

"한국은 상사가 부하 직원들을 술집으로 데려가는 걸 좋아한다" - 미국 뉴스업체 CNN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한국의 음주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건전한 음주문화, 자리 잡을 수 있을까요?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이우혁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8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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