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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백승호 눈물 '펑펑'…"2년 준비했는데…"

백승호의 눈물
백승호의 눈물(천안=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0일 오후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패한 한국 백승호(앞)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7.5.30
pdj6635@yna.co.kr/

(천안=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백승호(바르셀로나B)가 30일 16강 탈락의 아쉬움에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백승호는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3으로 패한 뒤 고개를 떨궜다.

그는 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면서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고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나갈 때는 '포르투갈을 부수자'라며 전의를 다짐했던 그였지만, 그라운드를 나설 때는 눈물범벅이 됐다.

얼마나 서럽게 눈물을 흘렸던지, 포르투갈 알렉산드리 시우바가 다가와서 위로를 해줄 정도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오가며 힘들게 준비해 왔던 월드컵이었기에 백승호에게는 8강에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이 더 컸다.

34년 만의 4강 진출을 넘어서 우승까지도 기대했던 터에 실망감도 컸다.

백승호는 경기가 끝난 뒤 "2년 동안 힘들게 준비했는데, 오랜 기간 준비한 것치고는 금방 끝나 버렸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준비해 온 게 많았는데 경기장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부족한 점을 깨닫게 된 것 같다"며 스스로 많이 배운 대회였다고 돌아봤다.

바르셀로나 성인 B팀에 속해 있는 백승호는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그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바르셀로나B에 가서 경쟁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aejong7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23: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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