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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82경기 연속 1루 '출근 도장'…MLB 타이에 '-2'

한화 김태균 [연합뉴스 자료 사진]
한화 김태균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출루왕'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프로야구 8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김태균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5-0으로 앞선 2회 1사 2,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고의 4구로 1루로 걸어나갔다.

이로써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82'로 늘렸다.

김태균은 앞서 4월 22일 수원 kt wiz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KBO리그 이 부문 신기록을 수립했다.

5월 15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70경기 연속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뛰던 1994년 5월 21일∼8월 26일 달성한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69경기)도 넘어섰다.

김태균은 두 경기만 기록을 더 이어가면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1949년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어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경기 최다 출루 기록(84경기)과 타이를 이룬다.

이 부문 세계기록은 린즈성이 대만프로야구에서 세운 109경기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9: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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