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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前정부 12조원대 여객기 구매 비리 의혹 수사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정부가 전임 만모한 싱 정부 초기 국영항공사의 여객기 구매와 관련한 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연방정부 산하 중앙수사국(CBI)은 2005∼2006년 국영항공사들이 재무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7천억 루피(12조1천800억원)를 들여 모두 111대의 여객기를 구매한 데 대해 수사한다고 밝혔다.

만모한 싱 내각은 2005년 12월 국영항공사 에어인디아가 미국 보잉으로부터 모두 68대의 여객기를 구매하는 것을 승인했고 다음 해 또 다른 국영항공사 인디언에어라인은 유럽 에어버스로부터 항공기 43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에어인디아 소속 여객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어인디아 소속 여객기[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어인디아와 인디언에어라인은 2007년 에어인디아로 합병해 한 회사가 됐다.

CBI는 당시 여객기 도입 결정 과정에 민간항공부와 에어인디아 관계자의 부정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BI는 또 에어인디아가 다른 민간항공사의 이익을 위해 수익이 나는 노선 운항을 포기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BI는 2007년 한 기업의 외국투자금 유치를 도와주겠다며 3천500만 루피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당시 재무장관으로 있던 팔라니아판 치담바람 현 상원의원의 아들 사무실과 집을 지난 16일 압수수색하는 등 최근 전 정부 때 비리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고 있다.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9: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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