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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야수 4명 2군행 "중요할 때 해결 안되더라"

경기 지켜보는 양상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기 지켜보는 양상문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최근 14경기에서 무려 11패를 당하는 극도의 부진에 빠진 LG 트윈스가 대대적인 엔트리 개편에 나섰다.

LG는 지난 29일 정성훈, 유강남, 이형종, 임훈 등 4명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30일 이동현, 조윤준, 김재율, 백창수 등 4명을 1군 엔트리에 새롭게 등록했다.

LG가 시즌 개막 이후 1군 엔트리 변동이 많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파격'에 가까운 엔트리 변동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에 대해 "최근 3주간 타격에서 좋지 않았다. 그런 부분에서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군으로 내려보낸 선수들의 경우 2군에서 편하게 조절하면서 재정비하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LG는 지난 11일까지만 해도 승패 마진이 +10(22승12패)에 이르며 단독 2위에 올라 선두 탈환을 넘보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14경기에서만 무려 11패를 당하는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25승 23패로 4위까지 내려왔다.

공동 5위 그룹과 승차는 불과 1게임으로 좁혀지며 자칫하다간 하위권으로 밀려날 걱정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LG는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팀 평균자책점은 3.41로 독보적인 1위다. 3점대 팀 평균자책점은 LG가 유일하다.

하지만 허약한 타선이 발목을 잡고 있다. LG는 팀타율(0.279·5위)과 출루율(0.344·6위)은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타점(192개)과 득점(209개)은 9위, 홈런(27개)과 장타율(0.377)은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병살(54개)도 리그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 역시 0.269로 9위에 그치고 있다.

양 감독은 "내려간 선수들은 드러난 타격 수치 자체는 괜찮을지 몰라도 다들 득점권 타율이 1할이 안 된다. 중요할 때 해결이 안 되더라. 물론 (1군에 남아 있는 선수 중에서도) 득점권 1할 타자가 있지만, 더 많이 바뀌기에는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시기가 아니면 너무 늦을 것 같았다"며 "더 늦어지면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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