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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맞춰 정신질환자 인식개선 광고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30일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시행에 맞춰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광고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40초 분량의 이 광고에는 얼핏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해 "영화를 좋아해요", "할머니와 같이 있을 때가 행복해요", "남편이랑 여행 다닐 때", "강아지" 등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이들은 모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다.

이들은 "멈춰버린 시간", "내가 없던 날들", "지우고 싶었던 기억들"이라며 '강제입원'의 경험을 말한다.

이 광고는 이날 저녁 SBS와 JTBC 뉴스 전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까지 TV와 영화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송출된다.

이날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은 1995년 12월 제정된 정신보건법을 전부개정(제정과 같은 방식의 개정)한 것으로, 그동안 인권침해 논란을 일으켜왔던 강제입원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정신병원 강제입원 비율은 61.6%, 강제입원 기간은 평균 197일로, 선진국에 비해 강제입원 비율이 높고 기간도 길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광고에 모델로 참여한 김태욱 씨는 "정신장애인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바로 잡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맞춰 정신질환자 인식개선 광고 - 1
정신건강복지법 시행 맞춰 정신질환자 인식개선 광고 - 2

mih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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