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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고장' 부산지하철 신형 전동차 전면 재검증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도입한 지 1년밖에 안 된 부산지하철 1호선 신형 전동차들에서 잇따라 고장 사고가 발생하자 운영사인 부산교통공사가 전면 검증에 나섰다.

지난해 3월 도입한 전동차 6대에서 올해 초 출입문 고장 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지난 24일 추진장치 고장 사고까지 나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부산지하철 신형 전동차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지하철 신형 전동차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제작사, 유지·보수 전담조직, 기술 연구진으로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신형 전동차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회로 등 시스템 전반을 재검증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또 제작사와 검사기관에 고장에 따른 운행정지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하게 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면 입찰제한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공사는 전동차 부품 검사 전문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인수 검사를 세분화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5: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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