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신안 반월 당숲, 국가 산림문화 자산 지정

송고시간2017-05-30 15:08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신안 반월 당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섬 문화 유적을 간직한 숲으로 인정받아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안 반월 당숲은 안좌면 반월리에 있다.

신안 반월 당숲
신안 반월 당숲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인동 장씨 집성촌으로 마을 입구에는 450여 년 전 주민이 섬에 들어오면서 심은 나무가 숲을 이뤘다.

300년이 훌쩍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세 그루와 느릅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송악, 마삭줄 등 난대수종이 심어졌다.

마을 주민들은 돌담을 두르고 제단을 설치해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신안 반월 당숲
신안 반월 당숲

[전남도 제공=연합뉴스]

이번 지정은 '가고 싶은 섬' 조성 사업과 함께 관광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남도는 기대했다.

전남도는 가고 싶은 섬 대상지로 지정한 반월·박지도에 해상 목교 '소망의 다리'(577m)를 놓는 등 볼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전남에는 반월 당숲을 포함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숯 가마터, 해남 관두산 풍혈 및 샘, 나주 불회사 비자나무와 차나무숲, 유달산 저수·저사 댐과 사방시설, 고흥 나로도 편백숲 등 모두 7곳이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됐다.

sangwon70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