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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땅값 200조원 시대…전년 대비 3.7%↑

개별공시지가 공시…최고가 천안광산빌딩 ㎡당 859만7천원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지역 지가 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섰다.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349만7천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오른 곳이 279만9천 필지(80%), 하락한 곳이 26만3천 필지(7.5%)였으며 변동이 없는 곳이 38만 필지(10.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7% 상승, 지가 총액이 지난해 194조4천541억원보다 6조9천710억원 늘어난 201조4천251억원으로 조사됐다.

지가 산정 이후 처음 200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당 평균 지가는 2만4천688원이었다.

가장 비싼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62-1번지(광산빌딩) 상업지역 '대지'로, ㎡당 859만7천원(2016년 811만4천원)에 달했다.

가장 낮은 토지는 관리지역인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105번지 '임야'로, ㎡당 251원(2016년 237원)이었다.

시·군별 상승 폭은 서천군이 6.08%로 가장 높았고, 금산군(5.87%)과 청양군(4.60%)이 뒤를 이었으며, 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 서북구(2.38%)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상승 원인은 서천발전정부대안사업 추진 및 실거래가 반영(서천), 일반농공단지 및 광역도로정비사업(금산), 지역 간 가격 균형(청양) 등으로 분석됐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내용은 충남넷 홈페이지(www.chungnam.go.kr) 토지정보시스템-부동산 정보조회나 해당 토지가 있는 시·군·구 홈페이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29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min36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4: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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