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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 협박…5천만원 뜯은 인터넷언론사 본부장 영장

범행 공모한 기자 등 2명 입건…돈 안주면 담당 공무원에 단속 종용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건설업자를 협박해 '뒷돈' 수천만원을 챙긴 인터넷 언론사 본부장과 기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협박 혐의로 전북 지역 한 인터넷 언론사 본부장 김모(6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범행을 공모한 김모(47)와 부하 직원인 기자 박모(46)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본부장 김씨 등은 2009년부터 2015년 4월까지 윤모(59)씨 등 건설업자 4명을 협박해 5천여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설현장 불법 행위를 카메라로 촬영한 뒤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했다.

주로 "콘크리트에 철근 개수가 부족하다, 공사장에 분진이 많이 날린다" 등 트집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건설업자는 "3천만원을 달라"는 달라는 요구를 뿌리치고 돈을 주지 않았다.

조사결과 이들은 건설업자가 돈을 주지 않으면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압박해 단속을 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는 피해자들을 설득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3: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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