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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세워둔 택시 창문 돌로 '쾅'…전국 돌며 절도

의정부경찰, 10대 3명 검거해 2명 구속 "모자·마스크로 얼굴 가려"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30일 전국을 돌며 택시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9)군 등 3명을 붙잡아 이 중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 경기 광주, 충북 음성 등 전국을 돌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택시 창문을 돌로 내리쳐 문을 여는 수법으로 총 23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네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이들은 가출 후 함께 지내다가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범행할 때마다 옷을 바꿔입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jhch79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0: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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