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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통계 분석하니…6월엔 수난·감염병·전기 등 주의

안전처, 가뭄·호우·폭염, 농기계·자전거 포함 8개 유형 선정
안전사고 통계 분석하니…6월엔 수난·감염병·전기 등 주의 - 1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통계와 SNS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6월에는 가뭄·호우·폭염 등 자연재난과 수난사고·감염병 등을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10년간 주요 재난안전사고 통계와, 국민의 관심을 비춰주는 SNS 상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매달 유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를 선정해 관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른 달보다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많거나, 트위터 등에서 국민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인 재난 유형을 관계기관과 지자체에 통보해 대비하도록 하는 것이다.

6월에 대비해야 할 주요 재난은 가뭄·호우·폭염 등 자연재난 3종과 수난사고·감염병·농기계사고·전기사고·자전거사고 등 사회재난 5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난의 경우 최근 10년간 기상특보 현황을 분석해 보면 다른 달보다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최근 문제가 되는 가뭄과, 6월 말부터 빈도가 느는 호우·폭염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안전처는 분석했다.

사회재난을 가운데에는 일부 해수욕장이 6월 말부터 개장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최근 7년간 월평균 수난사고는 353.2건이지만 6월에는 404.8건으로 늘어난다. 사망자 수 역시 6월 평균이 61.2명으로 전체 평균(48.3명)을 상회한다.

안전처는 "대부분 수난사고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며 "안전한 장소에서 수칙을 준수하며 물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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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어지는 만큼, 농기계 사고도 6월에 평균 127.3건으로 7년간 전체 월평균 102.5건보다 많은 편이다.

안전장치가 부족한 농기계의 특성상 사고의 치사율이 일반 차량보다 8배 이상 높으므로, 경찰과 지자체에서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안전처는 밝혔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전기사고 역시 발생 빈도가 늘어난다. 안전처는 대조기 해안가나 집중호우가 오는 공사장, 저지대 등에서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사고 역시 6월에 평균 524.4건으로 1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안전처는 특히 올해 6월 3∼6일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국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병의 경우 SNS 상에서 6월 들어 가장 높은 관심을 끌곤 하던 이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지난해 지카 바이러스 등으로 국민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적극 홍보하고,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고 안전처는 강조했다.

국민안전처 최복수 안전총괄기획관은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중점 관리함으로써 시기별로 빈발하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망자 수를 줄일 것이라 기대한다"며 "국민께서도 8가지 유형에 관심을 두고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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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cwoo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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