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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장터 '아트부산' 내달 2일 개막

16개국 170개 갤러리 4천점 작품 전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국내 최대 규모 현대미술 축제인 '아트부산 2017'이 다음 달 2일 막을 올린다.

내달 5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와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 F1963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17개국 170여 개 갤러리가 참가해 4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에는 국내 유수의 화랑들이 참가한다.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아라리오 갤러리, 이화익 갤러리 등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 무대를 상대로 활발히 활동하는 국내 갤러리 115개가 참가한다.

학고재, PKM 갤러리, 갤러리2, 갤러리 엠 등이 새롭게 아트부산을 찾는다.

'아트부산 2016' 행사 모습
'아트부산 2016' 행사 모습

해외 갤러리로는 프랑스 파리에 본점을 둔 갤러리 페로탕이 처음 참가한다.

그동안 아트부산을 찾은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의 펄램 갤러리, 일본 도쿄의 토미오 코야마 갤러리 등 국제적 명성의 갤러리도 만날 수 있다.

설립 5년 미만의 젊은 갤러리 후원 프로그램인 'S-부스' 섹션도 운영한다. 40세 이하의 작가 1인 전시로 이뤄지는 S-부스에는 10여 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별전 '아트 악센트'에는 부산,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소개된다.

아트부산의 변홍철 디렉터가 기획하는 특별전 '한국의 리얼리즘 ; 그리고 오늘'에는 1980년대 정치적 탄압과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한국적 사실주의로 표현한 작품을 볼 수 있다.

이 시기 민중예술은 냉전의 종식과 세계화, 젊은 작가들의 유학과 해외 활동, 포스트모던 예술의 대두로 힘을 잃는 듯 했으나 그 정신은 보다 다양한 예술운동 속으로 녹아 오늘날 우리 주변의 문학, 영화, 연극 등 거의 모든 예술 형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임흥순|위로공단|Factory Complex(Still Image)
임흥순|위로공단|Factory Complex(Still Image)

강요배, 김정헌, 송장섭 등 민중미술의 태동과 발전을 이끈 8명의 작가와 그 다음 세대인 노순택, 임흥순 작가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한국의 리얼리즘과 그 정신을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편리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전시 작품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트부산은 전시와 함께 부산지역 갤러리, 문화마을 등을 찾아가는 팸투어 '아트버스'(Art Bus)를 무료로 운행한다.

송성진|자세들-매달림|싱글채널비디오
송성진|자세들-매달림|싱글채널비디오

올해 행사에는 처음으로 F1963에서 '디자인 아트부산'을 마련했다.

여기서는 20세기와 21세기를 대표하는 디자인 가구, 조명, 공예품 등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 작품이 선보인다.

부대 행사장인 올림픽조각공원에는 작가들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아트벤치가 설치되고 버스킹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ljm70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09: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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