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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에 힘입어 30일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행진을 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8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이 종목은 이날도 개장 직후 한때 8만4천70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앞서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75.3% 증가한 702억원에 이르는 등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실적 성장세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이라면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판매가가 상승하고, 캡티브 고객의 듀얼카메라 채용 가능성이 커져 하반기와 내년 카메라모듈 관련 실적을 상향조정한다"며 "연성회로기판(RFPCB)은 해외고객의 신모델 출시에 맞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09: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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