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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발달장애인 가족과 함께 제주도 간다

발달장애아의 항공여행 동참한 박원순
발달장애아의 항공여행 동참한 박원순(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발달장애아의 항공여행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진행한 ‘효니프로젝트’에 동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도행 아시아나항공 전세기에 올라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전세기를 띄워 모처럼 나서는 나들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동행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제주도로 여행가는 '효니 프로젝트'에 동참,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간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자녀 돌출 행동 등으로 인해 함께 외출하기도 쉽지 않아 여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시장이 발달장애인 가족들과 모임에서 이런 고충을 듣고 "전세기를 띄우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프로젝트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도 즐거운 비행기 여행해요'
'우리도 즐거운 비행기 여행해요'(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발달장애아의 항공여행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에서 진행한 ‘효니프로젝트’에 참가해 제주도 여행에 나선 발달장애아들과 가족들이 30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제주도행 아시아나항공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0석 규모의 제주행 전세기를 운항했다.
toadboy@yna.co.kr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와 여행지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도운 뒤 저녁께 돌아올 예정이다.

발달장애 부모들은 1년 전 서울시청 앞에서 시 지원을 촉구하며 40여일간 노숙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5월4일부터 발달장애인 생존권 7대 요구안 관철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삭발투쟁을 벌였다.

서울시는 불법농성 단체와 협상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대치하다가 결국 태스크포스를 꾸려 지원방안을 찾기로 하고 매듭을 풀었다. 박 시장은 이때부터 발달장애 부모들과 인연을 맺고 지원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다만 이번 제주 여행에는 시가 지원하기가 어렵다"며 "아이를 맡기고 부모가 여행을 갈 때 소득기준에 따라 지원하는 제도가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08:2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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