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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봄철 강수량 역대 4번째로 적어

기상청 "당분간 큰 비 소식 없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봄철 강수량이 본격적인 기상 관측 이후 4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측정됐다.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측정하는 봄철 강수량은 108.1㎜로 평년(260.6㎜) 대비 42%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가뭄 때 바닥을 드러냈던 전남의 한 저수지.
지난해 가뭄 때 바닥을 드러냈던 전남의 한 저수지.[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는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래 최소량 기준으로 4위를 기록한 강수량이다.

월별 강수량은 3월 27.7㎜(평년 74.1㎜), 4월 58.2㎜(평년 99.6㎜), 5월 22.2㎜(평년 87.6㎜) 등 건조한 날씨가 봄철 내내 이어졌다.

농번기가 시작하는 5월 강수량은 평년 4분의1 수준에 머물러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적었다.

기상청은 다음 달에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7∼8월에는 평년 수준의 월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량과 무관하게 올해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와 생활용수 댐 저수율은 평년과 비교해 무난한 수준에 도달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남 3천206개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73%, 생활용수 댐은 48%가량이다.

다만, 통계수치와 달리 일부 지역에서는 모내기를 미루거나 농토가 말라버려 밭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심각한 봄 가뭄을 체감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달 8일까지 큰비 소식은 없다"며 "31일에 비가 내일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9 1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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