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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먹는 하마' 인천AG경기장…운영 민간위탁 전환

수영장·빙상장 2곳 대상…올해 11월 운영업체 선정 계획
문학박태환수영장
문학박태환수영장[연합뉴스 자료 사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적자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신설경기장들이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인천시는 문학박태환수영장과 선학국제빙상경기장 운영을 민간에 맡기기로 방침을 정하고 6월 1일 시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는 인천시체육회가 공공위탁 방식으로 이들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8∼2020년 3년간 이들 경기장 운영권을 민간에 맡겨 적자 발생 땐 수탁자가 전액 부담하도록 하고 이익금 발생 땐 전체 이익의 20∼30%를 인천시에 납부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6월 중 시의회 동의를 얻고 8∼10월 공모를 거쳐 11월 중 운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 2개 경기장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면 3년간 총 39억원의 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신설된 16개 경기장은 대회 전에는 1조7천억원의 건설비용을 삼켰고, 대회 후에는 연간 100억원대 운영적자를 내며 인천시 재정을 짓누르고 있다.

16개 신설경기장의 작년 운영 적자규모는 108억2천600만원에 달했고, 올해도 98억3천1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이 중 박태환수영장은 올해 17억8천만원, 선학빙상장은 3천6천만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인천시는 수영장과 빙상장 운영경험이 풍부한 민간업체에 경기장 운영을 맡기면 국내외 주요 대회 유치와 시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여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30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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