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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시공 마무리…철도공단 내달부터 '정밀점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발이 될 원주∼강릉 철도 건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정밀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 레일 연결을 마무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강릉 철도 레일 연결을 마무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공단은 철도 유관기관 전문 인력과 함께 사전점검팀을 구성해 노반, 궤도, 전차선, 신호 등 12개 분야 277개 항목에 대해 한 달간 시운전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정밀점검 결과 시운전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7월 말부터는 KTX 열차를 시속 250㎞로 운행하며 터널 성능검증 등 109종의 시설물 검증 시험을 10월 중순까지 추가로 한다.

10월 말부터는 실제 영업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한 달간 벌여 열차운행체계의 적정성, 운행관리 능력과 여객편의 설비를 점검하고, 기관사의 노선 숙지 훈련도 함께 한다.

공단은 원주∼강릉 철도건설 구간에 유지 보수자의 안전과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설비를 강화했다.

선로에 낙석 또는 토사붕괴로 인한 선로장애물을 검지하는 지장물 검지 장치가 설치된다.

선로 변에 울타리 형태로 설치된 지장물 검지선이 장애물로 끊어지면 기관사에게 경보를 보내고 열차를 정지시킨다.

겨울철에 눈이 오거나 기온 급강하로 분기기가 얼어 전환 불량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분기기 히팅장치'가 마련된다.

호우, 태풍과 폭설 등 기상 상태를 측정해 열차를 감속운행하거나 운행을 중지시켜 사고를 방지하는 기상 검지장치도 설치된다.

선로유지보수 작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터널 내 작업 때 열차가 접근하면 터널 도달 전 최소 30초 전에 경보를 울려주는 터널 경보장치, 작업자의 선로 횡단 때 열차접근 20초 전에 알려주는 보수자 선로 횡단장치도 가동된다.

원주∼강릉 철도에는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차선로 시스템 신기술이 최초로 적용된다.

지금까지 국내 전차선로 시스템에서는 고속철도를 제외하고는 시속 160㎞급 일본의 시스템을 사용했다.

김상태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원주∼강릉 철도를 개통하는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공할 것"이라며 "최고 품질의 철도를 건설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9 14: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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