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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전망대] 상위권 진입 노리는 두산-LG 잠실 빅뱅

송고시간2017-06-12 08:35

0.5게임 차 2위 NC, 스크럭스 없이 선두 도약 도전

'탈꼴찌 목표' 삼성, 9위 kt와 포항 3연전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잠실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은 선두 KIA 타이거즈에 5.5게임 차로 뒤진 3위, LG는 KIA에 7경기 차가 나는 4위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중위권에서 탈출할 수 있다.

두 팀은 최근 10경기에서 나란히 6승 4패로 선전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둘이 만날 때는 다르다. 두 팀은 앞선 대결에서 극단적인 결과를 냈다.

어린이날 3연전(5월 5∼7일)에서는 LG가 3경기를 모두 쓸어담았고, 5월 23일 경기가 우천 취소돼 두 경기(24·25일)만 치른 두 번째 대결에서는 두산이 2승을 거뒀다.

또 한 번 한쪽이 일방적인 승리를 거두면 KBO리그 순위도 요동친다.

LG로서는 김재환과 김재호, 최주환의 요주의 인물이다. 김재환은 LG전에서 3홈런, 김재호는 2홈런을 쳤다. 최주환은 LG전 타율 0.471로 매우 강했다.

LG 타선에서는 정상호가 타율 0.438로 두산 마운드를 저격했다. 박용택은 두산전 타율은 0.200으로 낮았지만, 타점은 9개나 올렸다.

양 팀은 '잠실 라이벌'의 자존심에, 순위표가 걸린 실리까지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NC 다이노스 박석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NC 다이노스 박석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선두 KIA를 0.5게임 차로 추격한 2위 NC 다이노스는 서울 원정길에서 1위 도약을 꿈꾼다.

NC는 주중 13∼15일에 고척돔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16∼18일에는 잠실에서 두산과 격돌한다.

NC는 현재 나성범과 재비어 스크럭스, 중심 타자 두 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큰 구멍이 생긴 상태다. 하지만 모창민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시즌 초 부진했던 박석민이 살아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젊은 투수들의 성장도 두드러져, NC의 행보는 더 주목받는다.

삼성 라이온즈는 '탈꼴찌'를 목표로 한 주를 시작한다.

삼성은 6월 들어 6승 4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9위 kt wiz와 격차는 2게임에 불과하다. 8위 한화 이글스와도 2.5게임으로 격차를 좁혔다.

이번 주가 탈꼴찌 기회다. 삼성은 13∼15일 포항에서 kt와 3연전을 치른다.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 10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프로야구 주간 일정(13일∼18일)

구장 13일(화)~15일(목) 16일(금)~18일(일)
잠실 LG-두산 NC-두산
고척 NC-넥센 롯데-넥센
문학 한화-SK
사직 KIA-롯데
포항 kt-삼성
대구 SK-삼성
광주 LG-KIA
수원 한화-kt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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