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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귀국하자마자 "백악관 관련 뉴스는 조작된 거짓말"

송고시간2017-05-28 22:57

사위 쿠슈너 '비밀채널 제안' 보도로 사태 악화하자 반격 본격화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첫 외국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된 뉴스를 '가짜'로 치부하는 트윗을 날렸다.

자신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재러드 쿠슈너가 지난해 말 정권인수 기간 러시아 측과 '비밀채널'을 만들려 했다는 언론 보도로 사태가 더욱 악화하자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백악관에서 나온 많은 뉴스는 가짜뉴스 언론에 의해 만들어진 조작된 거짓말이라는 게 내 의견"이라고 주장했다.

귀국한 트럼프(오른쪽)와 부인 멜라니아
귀국한 트럼프(오른쪽)와 부인 멜라니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가짜뉴스 언론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라는 표현이나 그들이 (소식통들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러한 소식통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가짜뉴스 작성자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가짜뉴스는 적"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백악관발 보도는 WP의 26일 쿠슈너 관련 기사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당시 국장을 만나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관한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 중단을 요구한 것 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 집무실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등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가기밀을 공개했다는 보도 역시 백악관 소식통이 인용됐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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