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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성민, 선발 데뷔전 절반의 성공…4이닝 무실점

송고시간2017-05-28 15:57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좌완 김성민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좌완 김성민

(서울=연합뉴스) SK에서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좌완 투수 김성민이 1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팀에 합류해 처음으로 유니폼을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성민은 작년 8월 신인드래프트에서 SK로부터 2차 1라운드에서 지명받았다. 2017.5.19 [넥센 히어로즈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넥센 히어로즈 좌완 김성민(23)이 선발투수 데뷔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김성민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성민은 지난 18일 김택형과 1대 1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열흘 만에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은 김성민은 결정구 체인지업으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이라는 숙제를 남겼다.

김성민의 투구 수는 87개(스트라이크 46개, 볼 41개)였으며,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1㎞까지 나왔다. 대부분의 직구는 시속 140㎞를 밑돌았다.

김성민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고도 수비 도움과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위기를 넘겼다.

1회 무사 1루를 넘긴 김성민은 2회 무사 1루에서 조동찬을 포수 견제로 잡아냈고, 이어진 2사 1, 2루에서도 강한울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 2사 2, 3루에서는 조동찬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김성민은 4회에도 선두타자 김상수를 내보낸 뒤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했다.

김성민이 4회를 마쳤을 때 투구 수는 이미 87개였다. 넥센 벤치에서는 첫 선발 등판인 김성민을 무리해서 끌고 가지 않고 0-0으로 맞선 5회 초 하영민으로 교체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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