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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사업장서 발병시 업무연관성 안따지고 지원…협력사도 대상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작업 환경을 재점검하고 질병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조업 최고수준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 사업장에서 근무한 임직원 중에 암이나 특이질병에 걸렸을 경우 업무연관성과 관계없이 포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엔 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포함된다.

특히 앞으로 발생하는 질병뿐만 아니라 1998년 11월 회사가 설립된 이래 과거에 근무한 직원 중에 발병한 사례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한국산업보건학회에서 선정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3자 운영 형식의 'LG디스플레이 산업 보건 지원보상 위원회'를 설립,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원보상 위원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위해 100억원의 재원을 마련, 향후 10년간 운영하기로 했다. 필요에 따라 재원을 늘릴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선진 산업 보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 말부터 기존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했다.

세계적인 안전컨설팅 회사인 DNV GL에 의뢰, 안전분야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

또 작년 5월부터 약 1년간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보건학회에 컨설팅을 의뢰해 파주와 구미 대표사업장에 대해 보건 관련 정밀 분석을 시행했다.

작업 환경에서 유해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임직원의 종합검진·의료비 지원, 단체보험의 복리후생 제도까지 정밀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점검 결과 작업 환경은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수준이고 복리후생 제도는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선진 산업 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적 건강정책 추진, 화학물질 관리 시스템 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회사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차별 없는'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연합뉴스 자료사진]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8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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