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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장실 혁명' 박차…관광지 12곳 개선명령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면인식 휴지 공급장치 [EPA=연합뉴스]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면인식 휴지 공급장치 [EPA=연합뉴스]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해 '화장실 혁명'을 추진 중인 중국이 화장실 시설이 낙후되고 청결 상태가 미흡한 중국 유명 관광지 12곳에 대해 엄중한 경고와 함께 개선명령을 내렸다.

국가여유국 전국관광자원개발 품질평가위원회는 27일 5A급 관광지 2곳과 4A급 관광지 10곳 등에 대해 화장실 환경을 개선명령을 내렸다.

품질평가위는 화장실 시설과 위생 상태, 여행객 민원,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전국 유명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벌여 개선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에 적발된 관광지는 낙후된 시설과 화장실 부족, 청소 상태 불량 등 화장실 혁명 기준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표지판 안내와 관광안내센터 등도 기준에 미달했다고 품질평가위는 전했다.

경고를 받은 관광지는 6개월 이내에 개선 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한다.

리진자오(李金早) 국가여유국장은 "화장실은 중국 사회 문명과 공공서비스시스템의 단면이자 중국 여행업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취약점"이라며 "관광지 품격에 맞는 화장실이 설치될 수 있도록 화장실 혁명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여유국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승인을 얻어 2015년 초부터 3개년 계획으로 전국 유명 관광지의 공중화장실을 확충,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정부가 화장실 혁명을 위해 10억 위안(약 1천633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방 정부가 200억 위안(3조2천664억 원)을 지원해 현재까지 5만7천개의 화장실을 신축·개선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7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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