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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 국무총리 청문보고서·박 전 대통령 법원출석 '눈길'

법정에 선 40년 지기
법정에 선 40년 지기(서울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출석하고 있다. 2017.5.2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으로 인사 작업을 시작하면서 이번주 인터넷에서는 새 정부 인선의 첫 단추인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누리꾼들의 눈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구속 수감된 지 53일 만에 지난 23일 피고인 신분으로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 법원 출석 기사, 지난 20일 공식 개장한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7017'과 이곳에 설치된 공공미술 '슈즈트리'에도 관심이 뜨거웠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포털 네이버 '가장 많이 본 뉴스' 정치 부문 1위 기사는 지난주에 이어 문재인 파격 소통 행보를 소개한 기사가 차지했다.

정치 부문 많이 본 기사 2, 3위는 이낙연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을 두고 여야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지시다.

박 전 대통령이 첫 법원 출석을 위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떠나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가는 모습, 40년 지기인 박 전 대통령과 최씨는 법정 피고인석에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은 전국에 생중계돼 많은 사람이 지켜봤다.

경제 부문에서는 실제 국민연금 수령액이 은퇴 전 소득의 24%에 불과하다는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다.

편의점 김밥에서 사람 어금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제조사 공정 과정을 조사하기로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은 경제 부문 많이 본 기사 2위에 올랐다.

사회 부문에서는 양양 일가족 방화 사건이 단순 화재가 아니라 2천만원이 되지 않는 돈을 갚지 않으려 지인이 치밀하게 계획한 범행이었다며 사건을 재구성한 기사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를 만든 수제화 기업 대표의 라디오 인터뷰와 임신부가 받은 사회적 차별과 모욕을 전달한 기사도 사회 부문에서 누리꾼이 많이 클릭한 기사 중 하나다.

'서울로 7017' 슈즈 트리
'서울로 7017' 슈즈 트리(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6일 오후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를 찾은 시민들이 10만 개 신발로 만든 '슈즈 트리'를 둘러보고 있다. 2017.5.26
mjkang@yna.co.kr

생활/문화 부문에서는 개장 이틀 만에 25만명이 방문한 서울역 고가 공원 '서울로 7017'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는 기사와 이곳에 설치돼 흉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슈즈 트리'에 대한 이야기가 각각 많이 본 기사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부문은 중국에서 한 아버지가 은행에서 빌린 돈 5만위안(약 813만원)을 다섯살배기 아들이 장난 삼아 모두 찢어버렸다는 기사가 반응이 좋았다.

IT/과학부문은 1996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USB잭이 20년 만에 사라질 운명을 맞고 있다는 기사와 국내 연구진이 조선 시대 그림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얼룩 삽살개를 300년만에 복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렸다.

"반가워요"
"반가워요"(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팀이 복제에 성공한 순수 토종견 '바둑이 삽살개' 한 마리가 24일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하지홍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왼쪽)의 품에 안겨 있다.
soyun@yna.co.kr

연예 부문에서는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씨스타가 오는 31일 발표하는 싱글을 끝으로 7년만에 해체한다는 연합뉴스의 단독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다.

시스타는 그동안 소속사와 팀워크가 좋은 팀으로 유명해 이번 소식은 시스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앞으로 시스타 멤버인 효린과 소유는 솔로 가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이며 예능에서 활약한 보라와 SBS TV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인 다솜은 연기자로 전향할 가능성이 크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8 10: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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