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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전문가들, 회생법원서 '채무자 회생방법 모색' 세미나

서울회생법원, 한국도산법학회-도산법연구회 첫 합동세미나 개최
서울회생법원, 한국도산법학회-도산법연구회 첫 합동세미나
서울회생법원, 한국도산법학회-도산법연구회 첫 합동세미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도산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채무자의 실질적인 회생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이경춘)은 27일 국내를 대표하는 도산 관련 양대 단체인 한국도산법학회(회장 이종석 수원지방법원장)와 도산법연구회(회장 김관기 변호사)의 첫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채무자의 실질적인 회생 방법 모색'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도산재판을 담당하는 법원 구성원뿐만 아니라 도산 전공 교수와 현장에서 채무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전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 한국형 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 제도를 통한 채무자 회생 ▲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회생 방안 ▲개인도산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채무자의 실질적 갱생 ▲ 회생채무자에 대한 조기 종결과 채무자의 재도약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경춘 서울회생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이번 자리를 계기로 변호사, 회계사 등을 주축으로 도산 전문 실무가 모임이 결성·강화되는 등 도산제도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7 11: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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