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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제츠 中국무위원, 29일 방일…양국 정상회담 논의"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오는 29일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중일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27일 전했다.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양 국무위원이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는 일정을 양국 정부가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양 국무위원은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일본 측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국 정부는 또 양 국무위원이 30일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과 면담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일본이 연내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에 대해 "외교당국 간에는 7월 하순 개최를 염두로 검토하고 있어 의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베 총리는 지난 15일 위성TV인 BS재팬 프로그램에 출연해 7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별도 회담을 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교도통신은 최근 중일 정부가 양 국무위원의 방일을 검토 중이며, 그가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일본 당국자들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에 대한 압박과 관련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베이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7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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