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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너 전 美하원의장 "트럼프 국정운영은 완전한 재앙"

퇴임하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
퇴임하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존 베이너 전 미국 하원의장이 2015년 10월 하원에서 마지막 연설을 마치고 퇴임하는 모습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68) 전 연방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완전한 재앙"이라고 비판했다.

베이너 전 의장은 지난 24일 휴스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한 모든 일은 완전한 재앙이었다"며 "그는 지금도 대통령직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이 26일 전했다.

베이너 전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15년 넘게 친구로 지냈고, 골프도 여러 차례 즐겼다면서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결코 상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문제와 대외 정책을 다루는 방식, 특히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선 높이 평가했다.

베이너 전 의장은 '러시아 스캔들'에 휩싸인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탄핵을 언급하는 것은 트럼프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탄핵은 법적 절차가 아니라 정치적 과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나 중소기업인을 거쳐 1991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워싱턴 정치권에 진입한 그는 2011년 미국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올랐으며, 2015년 정계를 은퇴했다.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7 05: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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