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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세력 연계혐의' 해임 판검사 4천여명"

법무장관 "판검사 조사 종료"…수도 앙카라, 야간집회 제한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에서 지난해 쿠데타 시도 이후 해임된 판검사가 4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키르 보즈다으 터키 법무장관은 26일 앙카라에서 열린 행사에서 "'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 연계 혐의로 판사와 검사를 4천명 넘게 해임했다"고 밝혔다.

'쿠데타 배후' 귈렌을 사형하라고 요구하는 터키시위대
'쿠데타 배후' 귈렌을 사형하라고 요구하는 터키시위대작년 7월 터키 이스탄불 탁심광장에 모인 시위대가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의 인형을 만들어 화형식을 연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펫훌라흐 귈렌 테러조직이란 터키정부가 쿠데타 진압 직후 정부전복모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귈렌을 추종하는 세력을 가리킨다.

보즈다으 장관은 "판검사 대상 수사는 끝났고, 더는 살펴볼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쿠데타 연루 혐의로 해임되거나 직위해제된 공공부문 종사자는 1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도 앙카라가 있는 앙카라주(州)는 이날 테러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야간집회 제한에 나섰다.

주지사실은 이날 성명을 내어 일몰 후 열리는 모든 형태 집회에 국가, 노래, 음악, 구호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야간집회는 침묵시위만 가능한 셈이다.

앙카라주지사실은 "야간 집회의 음악과 구호가 공공질서를 해치고 테러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tr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6 23: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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