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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넥센 수위타자 고종욱이 돌아왔다…4안타 5타점 '포효'

"강병식 코치님이 좋은 폼 기억하는 데 도움 주셨다"
넥센 고종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넥센 고종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고종욱(28)이 올해 가장 많은 4안타와 함께 데뷔 후 가장 많은 5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연패 탈출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고종욱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6타수 4안타 5타점으로 신들린 듯한 타격을 선보였다.

5월을 타율 0.220으로 맞이한 고종욱은 월간 타율 0.347(49타수 17안타)을 찍으며 시즌 타율도 0.283(99타수 28안타)까지 올렸다.

지난해 고종욱은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을 앞세워 타율 0.334(527타수 176안타), 8홈런, 7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타율은 팀에서 가장 높았고, 빠른 발을 앞세워 3루타 9개로 리그 3위에 올랐다.

팀에서는 2017시즌 전력에서 고종욱을 변수가 아닌 상수로 간주했다.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타율 3할을 넘겨 보여준 게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시즌 초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었다. 수비에서 실수도 잦았다. 보다 못한 장정석 감독은 2군에서 재정비하고 오라는 뜻에서 그를 1군에서 말소했다.

2군 무대는 그에게 좁았다. 9경기에서 타율 0.606(33타수 20안타)으로 '무력시위'를 펼쳤고, 장 감독도 그를 외면할 수 없었다.

복귀 후 조금씩 지난해 모습을 되찾기 시작한 고종욱은 이날 대폭발로 한 번에 만회했다.

2회 2사 만루에서 결승 2타점 적시타로 포문을 연 고종욱은 3회 우익수 앞 안타로 일찌감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고종욱은 5회 무사 1, 2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다시 2타점을 더하더니, 6회 1사 2루에서 다시 우익수 앞 안타로 한 경기 4안타·5타점을 완성했다.

톱타자 고종욱의 맹활약 속에 넥센은 18-3으로 승리,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고종욱은 "강병식 (타격) 코치님의 도움이 컸다. 특타를 통해 작년 좋은 폼을 기억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팀이 연패를 끊는 데 한몫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웃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6 22: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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