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트럼프, 취재기자 '메다꽂은' 美공화 후보 당선에 "위대한 승리"

지안포르테 당선 축하…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취재기자를 메다꽂아 논란을 일으킨 공화당의 그레그 지안포르테 후보가 몬태나 주(州) 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데 대해 "몬태나의 위대한 승리"라고 축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첫 외국 순방 일정을 밀착 취재 중인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도착한 뒤 취재 카메라를 향해 대뜸 이같이 언급했다.

지난 23일 팔레스타인 방문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 23일 팔레스타인 방문 당시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레그 지안포르테(오른쪽)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
그레그 지안포르테(오른쪽)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몬태나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몬태나주(州) 하원 보궐선거에서 '취재기자 메다꽂기' 논란을 일으킨 공화당의 그레그 지안포르테 후보가 당선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무대에 올라 축하하고 있다.

질문도 하지 않았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자진해서 한 것이다.

자신의 지지자가 당선된 데 대해, 또 집권 여당인 공화당이 몬태나를 사수한 데 대한 만족감의 표현인 셈이다.

IT업계 거물인 지안포르테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인물로, 그의 당선이 확정된 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직접 무대에 올라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지안포르테 당선인은 선거 하루 전인 24일 자신의 선거 사무실을 찾아 인터뷰를 요구한 영국 일간 가디언의 벤 제이컵스 기자를 실랑이 끝에 바닥에 메다꽂았다가 경범죄로 기소됐다.

그는 경찰의 출두 요구와 당 안팎의 사과 요구에도 자취를 감췄다가 전날 밤 당선 축하 자리에 나타나 "전날 밤 실수를 저질렀다. 다시 담을 수 없는 행동을 했다"며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번 몬태나 보궐선거는 이 지역 초선 의원이던 공화당의 라이언 징크가 내무장관으로 입각하면서 공석이 돼 치러졌으며, 지안포르테 당선인은 기자 폭행 논란에도 민주당의 로브 키스트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s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6 22:2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