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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테러 후 첫 여론조사서 보수당 리드 5%P로 축소

(맨체스터=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오는 6월 8일 영국 조기총선을 2주일 앞두고 집권 보수당과 노동당의 격차가 크게 좁혀든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가 26일(현지시간)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보수성향 일간 더타임스의 의뢰로 24~25일 실시한 조사 결과, 보수당과 노동당 지지도가 각각 43%, 38%를 기록했다.

1주일전 조사와 비교해 보수당은 1%포인트 떨어진 반면 노동당은 3%포인트 올랐다.

보수당이 5%포인트 앞서고 있다. 하지만 1주일전(9%포인트)과 비교해 격차는 대폭 축소됐다. 2주일전(18%포인트)과 비교하면 노동당이 괄목할 만한 속도로 추격하는 양상을 보인다.

더타임스는 총선에서 이런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보수당의 과반의석이 현재의 17석에서 2석으로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이번 유거브 조사는 지난 22일 밤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이후 조사됐다. 이 테러로 22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

앤서니 웰스 유거브 조사책임자는 지난주 공약 발표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에 대한 지지도와 보수당 지지도가 모두 하락을 겪었다면서 이번 테러가 선거에 미친 영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지난 18일 총선 공약집에서 노인 대상 '사회적 돌봄' 지원을 대폭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개혁안을 내놨다가 거센 반발에 직면해 지지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흘 만에 사실상 철회했다.

사회적 돌봄 공약 논란이 보수당 지지도를 끌어내렸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메이 총리가 공약을 사실상 철회한 직후 맨체스터 테러가 발생했다.

영국 정당들은 테러 발생에 따라 중단했던 선거운동을 이날 재개한다.

메이 英총리 "끔찍한 테러공격…전말 알아내겠다"
메이 英총리 "끔찍한 테러공격…전말 알아내겠다"

ju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6 1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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