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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스 "아직 중국 축구 적응 못 해…유럽과 50년 차"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의 테베즈(왼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의 테베즈(왼쪽)[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스타 카를로스 테베스(33)가 중국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나시온은 26일(한국시간)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는 테베스가 스페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중국 축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 유벤투스 등을 거쳐 2015년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로 복귀했던 테베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상하이에 입단했다.

테베스는 "나는 매우 행복하다. 가족과 함께 중국에 왔고, 두 달 반 동안 여기 있었다"고 중국 생활에 만족을 표하면서도 중국 축구에 대해서는 이질감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 축구는 내가 해온 축구와 매우 다르다"면서 "조금씩 적응해갈 것이다. 중국인들을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선수들은 상대를 차서 다치게 한다. 짐승 같다"면서 "기술적으로도 별로 뛰어나지 않다"고 비판했다.

테베스는 "중국이 유럽 정상급 리그와 경쟁할 수 없을 것이다. 최고의 선수들이 오더라도 말이다"면서 "중국 축구는 매우 다르고, 중국인들도 축구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인다. 중국이 50년 동안은 (유럽처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테베스는 "정부가 유소년 시기부터 축구를 하도록 한 정책은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bschar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6 16: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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