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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꼭 가야죠"…3년간 병치료뒤 현역입대한 청년

특이질병으로 면제됐다 장기치료뒤 재검 통해 입영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남자라면 군대 꼭 가야죠"

질병으로 병역의무가 면제됐던 20대 청년이 꾸준한 치료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재신체검사를 통해 현역병으로 입영한다.

"군대 꼭 가야죠"…3년간 병치료뒤 현역입대한 청년 - 1

주인공은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정모(22)씨.

정씨는 과거 고등학교 재학시절 발병한 특이질병 때문에 2014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신체등급 5급인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았다.

전시근로역은 현역 또는 보충역 병역의무는 없지만,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전시근로를 담당하는 역종을 가리킨다.

병역의무가 면제됐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길 희망해왔던 정씨는 3년간 서울의 대형 종합병원을 꾸준히 오가며 치료에 전념했다.

정씨는 "어려서부터 남자라면 군대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저 스스로 당당해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올해 4월 재검사를 신청, 신체등급 2급 판정을 받았다.

대학생인 그는 올해 1학기를 마치고 현역병으로 입영하거나 학사 장교를 지원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정씨와 같이 질병을 치유하거나 체중을 조절해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자원 병역이행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5 18: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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