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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물기' 단속 작년보다 3배↑ 교통사고는 1천147건↓

경기남부경찰,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으로 단속 강화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찰이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면서, 단속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경찰에 적발된 교통법규 위반 건수는 총 102만9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7만여건에 비해 15만9천여건(18.3%) 증가했다.

안양 한 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연합뉴스]
안양 한 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연합뉴스]

올해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속도위반이 52만4천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 18만4천여건, 끼어들기 7만5천여건, 안전띠 미착용 4만1천여건, 꼬리물기 2만4천여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 음주운전(1만5천여건), 중앙선 침범(1만여건), 안전운전 불이행(9천여건), 무면허 운전(6천여건) 등도 단속됐다.

김포 한 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연합뉴스]
김포 한 도로에서 단속 중인 경찰[연합뉴스]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가 많이 증가한 것은 경찰이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의 하나로 사고를 유발하는 법규 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년보다 올해 단속 건수가 증가한 유형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신호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이다.

특히 꼬리물기와 끼어들기는 전년과 비교하면 단속 건수가 3배가량 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안전띠 미착용이나 무면허, 음주 등은 전년보다 단속 건수가 다소 줄었다.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강화되면서 같은 기간 교통사고는 실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교통사고는 총 1만3천508건 발생, 197명이 숨지고 2만274명이 부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4천655건의 교통사고로 190명이 숨지고 2만2천985명이 다친 것과 비교할 때 발생 건수는 1천147건(7.8%), 부상은 2천711명(11.8%) 감소한 수치다. 다만 사망자는 7명(3.7%) 늘었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법규 위반 유형을 위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차츰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누구든, 언제든 단속될 수 있다는 법질서 확립 분위기를 확산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oal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7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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