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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상공서 러 전투기, 미 공군기 위협 비행"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시리아 상공에서 러시아 전투기가 미 공군 공중급유기를 근접 추적 비행한 데 대해 미군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온라인 뉴스통신 뉴스루(NEWSru)에 따르면 미 공군 중동군 사령관 제프리 해리기언 중장은 최근 러시아 수호이(Su)-30 전투기 혹은 Su-35 전투기가 시리아 상공에서 미군 공중급유기에 근접 비행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 측의 행동은 전문적이지 못했다"면서 "미 국방부가 러시아 국방부에 해명을 요구하자 러시아 측이 사과했다"고 소개했다.

해리기언 중장은 그러나 언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해리기언은 미군과 러시아군이 최근 들어 시리아 상공에서의 양국 공군 간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더 자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앞서 이달 초 시리아 휴전 보증국인 러시아·이란·터키 등 3국이 시리아 내 4개 지역에 '안전지대'를 구축하기로 하고 해당 지역 상공에서의 전투기 비행을 전면 금지했지만 미국이 이를 따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자칫 현지에서 작전하는 미국 주도 국제동맹군과 러시아군 간에 우발적 군사충돌이 벌어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달 말 미군의 시리아 공군기지 폭격 이후 잠정 중단했던 시리아 내 미-러 군사충돌방지 양해각서 효력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Su-30 전투기
러시아 Su-30 전투기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5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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