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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위장전입 인정…"교사 아내 강남지역 학교배정 위해"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배영경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미술 교사였던 부인의 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 전입을 한 사실이 있다고 24일 인정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이 후보자 배우자가 1989년 3월부터 12월까지 강남구 논현동에서 실제 거주했느냐'고 묻자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위장전입이 맞느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 이 후보자는 "그렇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이 후보자 측이 해명 보도자료에서 '강동구 학교에서 미술 교사를 하던 부인이 잠시 논현동에 머물렀다'고 한 데 대해선 "그런 추정이라는 것이었다. 아내의 주거도 확실치 않아 실무선의 추정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강남 교육청 소속 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 전입했다'고 지적하자 이 후보자는 "네. 그러나 (배정을) 포기했다"고 답변했다.

zhe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5/24 11:4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