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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원, 노인학대 예방·보호 조례안 발의

송고시간2017-05-24 07:05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군민은 누구든지 노인을 학대해서는 안 되며,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김민식 울산시 울주군의원이 '울주군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민식 울주군의원
김민식 울주군의원

울주군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김민식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의회에서 심의 의결 되면 오는 7월부터 곧바로 시행한다.

조례안 핵심은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해 특히 공로가 있는 자, 기관, 시설 등에 대해서는 울주군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할 수 있다'고 규정한 내용이다.

김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 공로자에게 포상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아 노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또 울주군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도 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도 담았다.

이어 군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도 눈에 띈다.

또 울주군이 효율적인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 학대 노인 치료를 위해 노인보호 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울주군청 전경
울주군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의원은 24일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해 신체적·정신적·정서적·경제적 착취, 성적 폭력, 가혹 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며 "모든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울주군은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이 2만6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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