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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6년째 외국 과학영재 위한 '국제올림피아드 캠프'

송고시간2017-05-24 09:10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4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중앙아시아 과학영재를 위한 '2017 국제 과학 캠프(2017 International Science Camp)'를 연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았다.

캠프에는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과학영재로 구성된 국제 올림피아드 국가대표팀 20명(고등학생 20명, 인솔 교사 3명)이 참가한다.

국제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정보 등 과학기술을 주제로 매년 열리는 국제 경시 대회다.

UNIST는 관련 분야 교수진 특강과 더불어 첨단 기자재를 이용한 실험 활동 등을 제공, 중앙아시아 과학영재들이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

조형준 UNIST 입학학생처장은 "UNIST가 아시아 과학영재 교육 선도자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앙아시아 과학영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2012년부터 UNIST는 세계 최대 자원 부국인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자원 부국과 교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익 증진을 위한 자원외교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과기원 전경
울산과기원 전경

[울산과학기술원 제공=연합뉴스]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 학생들은 수업과 실험에 참여하고, 카자흐스탄 출신 UNIST 재학생 9명으로부터 학업과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았다.

2017 국제 과학 캠프에 참여한 아만졸 쿠안테이(Amanzhol Kuantay)는 "UNIST 사이언스 캠프의 우수한 프로그램은 국제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중앙아시아 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하다"며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UNIST에 재학 중인 선배들을 만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간 준비한 역량을 UNIST에서 잘 정리해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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