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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고립 관광객·표류 낚싯배 구조 잇따라(종합)

송고시간2017-05-21 21:18

태안 표류 낚시어선 승객 등 18명·보령 갯바위 고립 관광객 5명 구조

(보령=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1일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낚시어선 승객들과 조개를 캐다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된 관광객들이 잇따라 해경에 구조됐다.

구조되는 관광객들 [보령해경 제공=연합뉴스]
구조되는 관광객들 [보령해경 제공=연합뉴스]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충남 태안군 외파수도 북쪽 0.9㎞ 해상에서 승객 17명을 태운 채 낚시를 하던 8t급 낚시어선 J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했다.

선장 전모(47)씨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인 함정과 안면안전센터 순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고, 민간해양구조선에 구조를 요청해 승객과 선장 등 18명을 모두 구조했다.

낚시어선 예인하는 해경 경비정 [태안해경 제공=연합뉴스]
낚시어선 예인하는 해경 경비정 [태안해경 제공=연합뉴스]

앞서 오전 9시 12분께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갯바위에서 조개잡이를 하던 이모(41·여)씨 등 5명이 바닷길이 잠겨 고립됐다가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예인되는 낚시어선 [태안해경 제공=연합뉴스]
예인되는 낚시어선 [태안해경 제공=연합뉴스]

이씨 등 여성 2명은 초등생 자녀 3명과 함께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아 조개를 캐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밀물에 바닷길이 잠겨 고립됐다.

해경 관계자는 "조개 채취를 하러 바다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며 "체력이 고갈될 정도의 활동은 자제하고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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