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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코미 이을 차기 FBI 국장 후보들, 잇따라 고사

송고시간2017-05-21 16:13

FBI 국장직 고사한 리처드 맥필리 [AFP=연합뉴스]
FBI 국장직 고사한 리처드 맥필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 차기 국장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이 잇따라 이 직책을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 전문지 더힐은 FBI 고위 간부 출신인 리처드 맥필리 등 서너 명이 FBI 국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20일(현지시간) 워싱턴 지역 방송 WJLA를 인용해 보도했다.

맥필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검토하고 있는 차기 FBI 국장 후보 명단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복수의 소식통들은 전해다.

존 코닌 공화당 상원 의원은 성명을 통해 상원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으며, 트레이 가우디 하원 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은 자신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대신할 적임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앨리스 피셔 전 법무부 차관보도 최근 백악관에 FBI 국장 후보군에서 제외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현재 FBI 국장 하마평에 오르는 남은 주요 후보들은 조 리버먼 전 상원의원, 프랭크 키팅 전 오클라호마 주지사(공화당), 앤드루 맥케이브 FBI 국장 대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보좌관들과 러시아의 내통설을 조사 중이던 코미 전 국장을 경질한 뒤 신임 국장을 신속히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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